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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기업도 중국 역직구 수출 OK!
2016. 08. 18
에이컴메이트, ‘티몰 글로벌’에 입점대행 서비스… 이용업체 수출 급증
중국 전자상거래 법인 에이컴메이트가 최근 ‘역직구대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역직구 사이트를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컴메이트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베어블랑(bare blanc)의 ‘수분잠금팩트 파운데이션’은 지난해 12월 중국 티몰 글로벌 한국 화장품 몰인 TJ21(tj21.tmall.hk)에 입점한 이후 거래액이 매월 150%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부홈케어 브랜드 포블링(pobling) 역시 중국에서 ‘세안신기(洗神器)’로 불리면서 각종 온라인쇼핑몰에서 인기상품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중국 역직구 시장은 연평균 32%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현지 상황 분석, 상표권 등록 등 각종 절차 파악의 어려움으로 국내 업체의 중국 역직구 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다. 또 중국 현지 내 배송, 고객 상담 등의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해 초기 운영 시스템 구축에도 부담이었다.
현재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국내 수출 초보 기업을 입점시키고 상품계획, 사이트운영, 마케팅, 배송, 고객 상담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내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한 국내 초보 수출 기업에게 있어서 이와 같은 서비스가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티몰 글로벌은 중국 내 법인만 입점이 가능한 ‘티몰’과 달리 한국 법인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입점이 가능하고 B2C 판매를 지향하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기업들에게 유용한 채널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에스티로더, 유니클로, 에비앙, 자라, 버버리 등 각국 유명 브랜드들도 티몰 글로벌에 입점해 있다.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상하이법인 대표는 “날로 경쟁 심화가 가속화되는 중국 역직구 시장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사례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며 “변화하는 중국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발맞춘 차별화 전략을 철저하게 준비해 자신감 있게 시장에 진입한다면 중소기업에도 얼마든지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플랫폼 내 자체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입점을 돕기 위해 2013년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내 패션, 화장품, 건강식품 3개 직영점을 열었다. 초기 50건 정도에 이르렀던 거래건수는 현재 일 평균 1500건 규모로 30배 급증했다.
정재림 기자 wtrade07@gmail.com
[출처 : 주간무역] 입력 : 2016.05.05 17:52
중국 전자상거래 법인 에이컴메이트가 최근 ‘역직구대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역직구 사이트를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컴메이트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베어블랑(bare blanc)의 ‘수분잠금팩트 파운데이션’은 지난해 12월 중국 티몰 글로벌 한국 화장품 몰인 TJ21(tj21.tmall.hk)에 입점한 이후 거래액이 매월 150%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피부홈케어 브랜드 포블링(pobling) 역시 중국에서 ‘세안신기(洗神器)’로 불리면서 각종 온라인쇼핑몰에서 인기상품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중국 역직구 시장은 연평균 32%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현지 상황 분석, 상표권 등록 등 각종 절차 파악의 어려움으로 국내 업체의 중국 역직구 시장 진출이 쉽지 않았다. 또 중국 현지 내 배송, 고객 상담 등의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해 초기 운영 시스템 구축에도 부담이었다.
현재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국내 수출 초보 기업을 입점시키고 상품계획, 사이트운영, 마케팅, 배송, 고객 상담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내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한 국내 초보 수출 기업에게 있어서 이와 같은 서비스가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특히 티몰 글로벌은 중국 내 법인만 입점이 가능한 ‘티몰’과 달리 한국 법인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모두 입점이 가능하고 B2C 판매를 지향하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해외 기업들에게 유용한 채널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에스티로더, 유니클로, 에비앙, 자라, 버버리 등 각국 유명 브랜드들도 티몰 글로벌에 입점해 있다.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상하이법인 대표는 “날로 경쟁 심화가 가속화되는 중국 역직구 시장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사례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며 “변화하는 중국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발맞춘 차별화 전략을 철저하게 준비해 자신감 있게 시장에 진입한다면 중소기업에도 얼마든지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컴메이트는 중국 플랫폼 내 자체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입점을 돕기 위해 2013년 알리바바 티몰글로벌 내 패션, 화장품, 건강식품 3개 직영점을 열었다. 초기 50건 정도에 이르렀던 거래건수는 현재 일 평균 1500건 규모로 30배 급증했다.
정재림 기자 wtrade07@gmail.com
[출처 : 주간무역] 입력 : 2016.05.05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