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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컴메이트, KTNET과 역직구 수출통관신고 간편화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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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좌)KTNET 상무이사 오선근 (우)에이컴메이트코리아 대표이사 홍길화
에이컴메이트코리아는 관세청이 마련한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제도'에 맞춰 해외 구매자가 상품 구매 시 생성되는 판매정보를 KTNET goGlobal 연계를 통해 관세청 전자상거래 수출신고 플랫폼으로 전송하게 되는데, 이를 통하여 수출통관절차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역직구 쇼핑몰들은 다품종 소액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거래 특성상 수출신고에 어려움이 많았다. 수작업으로 수출신고서를 작성하여 신고 건당 5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신고대행을 의뢰하는 경우도 건당 1만원 내외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역직구 쇼핑몰들은 물류업체를 통한 목록통관 방식으로 전자상거래 통관을 진행하는 것이 관행이었다.
전자상거래 통관 전문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김철민 본부장은 “ 이번 시스템 개발을 계기로 수출기업으로서 수출실적 인정, 부가세 환급, 관세환급, 반품재수입 업무처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근 변화된 중국 수입통관업무와도 연계가 기대됨으로써 그 동안 어려웠던 중국 수입통관처리가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승해현 에이컴메이트코리아 사업지원팀장은 “지난 5월2일 관세청에서 역직구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7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최근 정부가 전자상거래 무역업계를 위해 추진하는 전자상거래무역 활성화 정책에 호응하여 에이컴메이트코리아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biz.chosun.com]
▲ 상하이에 있는 에이컴메이트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훈 기자]
강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이 어떻게 노출되는지가 매출 확대에 중요한 요소인데, 한국 연예인이 모델로 활용된 브랜드의 배너 광고는 노출이 안 돼 웹사이트 트래픽이 크게 줄었다"며 "중국인의 한국 여행도 급격히 줄어들어 한국에 와서 한국 상품을 써본 뒤 중국에서 주문하는 사례도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성장을 위해 투자를 강화한 데 따른 적자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당장 생존 전략은 '한류 쇼핑'이라는 버티컬 시장을 꽉 잡는 것이다. 중국 e커머스 기업과의 직접 대결을 피하는 대신 에이컴메이트와 같은 한국 기업이 잘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강 대표는 "역직구 이커머스 사업은 중국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으나, 글로벌 수준의 중국 기업과 자본력으로 대결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외형 성장보다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수익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아마존, 중국은 알리바바가 장악한 이커머스 시장은 1등 기업이 쉽게 바뀌지 않는 특징이 있으나, 돌파구가 없진 않다"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포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원할 것 같은 상품을 제안하는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에이컴메이트는 중국에 90% 가까이 몰려 있는 매출 비중을 대만, 동남아 등 중화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NHN엔터테인먼트의 경험을 발판으로 일본, 미국 시장 공략도 타진할 방침이다.
[출처 : http://biz.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