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MMTE EN

  • EN
  • KR
  • CH
  • JP
    준비중입니다.
  • CHANNEL BUSINESS
    • JAMY
    • 100BANG
    • TMALL
  • SERVICE BUSINESS
    • OPERATING AGENCY
    • SOLUTION SERVICE
    • IP SERVICE
  • ABOUT
    • CEO Greetings
    • Corporate history
    • CI&SLOGAN
  • PRESS
    • PRESS
  • CAREER
    • In-company-culture
    • Recruit
  • CONTACT
    • Directions

PRESS

PRESS

Please meet the story about ACCOMMATE introduced in the press.

에이컴메이트, 지난해 솔로데이 판매 화장품 인기 순위 공개

오는 11일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를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가 막바지 준비로 한창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리바바 티몰의 광군절 당일 매출액은 571억 위안(약 10조 원)에 달했다. 올해 역시 840억~860억 위안(약 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바바 티몰 공식 파트너사인 에이컴메이트(대표 강철용)가 올해 6~8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티몰의 색조 화장품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 한국산 화장품은 688억 원(3억8191만 위안) 판매돼 지난해에 이어 국가별 판매액 기준으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에이컴메이트가 지난해 광군절 당일 자사가 운영하는 티몰글로벌 화장품 쇼핑몰 ‘TJ21’을 통해 판매한 TOP 10 아이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에는 마스크팩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마유, 달팽이 추출물, 콜라겐을 주원료로 사용한 기능성 제품이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화장품 판매순위 TOP 10을 살펴보면 ▲1위 게리쏭 마유크림(총 누적판매수량 약 6만 개) ▲2위 홀카홀리카 코팩(5만 개) ▲3위 메디힐 NMF마스크팩(4만5000개) ▲4위 클라우드나인 미백크림(4만5000개) ▲5위 아이오페 에어쿠션(3만5000개) ▲6위 잇츠스킨 달팽이마스크팩(약 3만 개) ▲7위 브이디엘 프라이머(3만 개) ▲8위 엘리자베카 콜라겐팩(3만 개) ▲9위 홀리카홀리카 롤러비비(2만 개) ▲10위 브이디엘 틴트바트리플샷(2만 개)로 순으로 나타났다.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부사장은 “올해 광군제를 대비해 티몰, 징동 등의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상품 예약제, 무료 할인쿠폰 배포 이벤트 등 매출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에이컴메이트도 고객들이 한 상점에서 여러 브랜드의 상품을 한 번에 구입하는 패턴을 고려해 세트상품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컴메이트는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알리바바’뿐만 아니라 중국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 SNS 채널 ‘웨이보’와의 밀접한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한국 주요 브랜드 200여 개를 중국 내 유력 온라인몰에서 판매 운영을 대행해 오고 있다.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출처 : IT조선] 입력 : 2015.11.10 15:59:03

2016. 08. 18

강철용 에이컴메이트 대표 28살에 창업,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정복하다

중국어도 몰랐다. 온라인 비즈니스를 공부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한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철용 에이컴메이트 대표의 도전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한해 1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강철용 대표는 한국 대기업이 손잡고 싶어하는 유명 인사가 됐다. 젊은이가 숨을 헐레벌떡이며 미팅 장소로 뛰어왔다. 비를 맞은 탓인지, 뛰어오느라 땀을 흘려서인지. 온 몸이 물에 젖어 있다. “죄송합니다”라며 인사를 하는 젊은이를 기업체 사람들은 안쓰럽게 바라봤다. 기업인들 앞에 선 젊은이의 나이는 28살.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이가 계약을 따내겠다고 빗속을 뛰어왔다. “PT를 시작하겠습니다”라며 그 젊은이가 벽면에 슬라이드를 띄웠다. 첫 번째 슬라이드에는 바다에 뛰어들 것처럼 보이는 펭귄 4마리의 사진과 ‘펭귄의 선택, JAMY의 선택’이라는 문장이 들어가 있다. 펭귄을 내세운 이유가 있다. 미국의 진화학자 조지 게일로드 심슨은 ‘펭귄은 원래 새였지만, 바다 생활에 적응하면서 하늘을 포기하고 바다를 선택했다’는 학설을 내놓았다. 이 학설을 책에서 읽은 젊은이는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중국어를 전공하지도 않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공부하지도 않았는데 ‘중국 온라인시장 대양’에 뛰어든 내 모습이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 같았다.” PT의 전체적인 내용도 이와 비슷했다. ‘매년 급신장하는 중국에 한국의 좋은 콘텐트를 소개하면 분명히 경쟁력이 있다.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가진 게 없지만, 믿어 달라. 잘할 수 있다’라는 패기만 있는 PT였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사람들은 패기와 열정 가득한 젊은이와 계약을 맺었다. “아무래도 처량해 보여서 도와주는 마음으로 계약을 승낙했던 것 같았다”라며 웃는 이 젊은이는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유명인이다. 한해 1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에이컴메이트의 창업자 강철용(35) 대표가 주인공이다. 에이컴메이트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낯선 기업이다. 하지만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는 한국의 대기업 사이에서 에이컴메이트만큼 유명한 기업도 없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이끄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티몰글로벌(B2C 전자상거래 사이트. C2C 플랫폼으로는 타오바오가 있다)에 입점하려면 에이컴메이트와 손을 잡아야 성공한다는 공식이 있을 정도. 지마켓, 이마트, 롯데마트, 이랜드, 코오롱스포츠 등 30여 개 기업은 에이컴메이트를 통해 알리바바 플랫폼에 입점했다. 에이컴메이트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한국 제품 브랜드는 300여 개가 넘는다. 에이컴메이트는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나의 온라인 사업부서와 같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나 티몰·티몰글로벌에 올라온 상품수는 10억개 이상이고, 판매자와 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다. 2014년 기준으로 타오바오에서 이뤄지는 거래량은 270조원, 티몰·티몰글로벌의 거래량만 230조원이다. 더욱이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오픈 플랫폼이다. 제품을 판매하려면 상품 정보 입력부터 배송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고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곳이 에이컴메이트다. 상품 촬영부터 상품 페이지 기획, 마케팅, 고객상담 서비스, 배송 등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알리바바 플랫폼에서 실적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 조건도 너무 많은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실패한다”고 강 대표는 지적했다. 알리바바의 오픈 플랫폼에 입점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대기업이라면 입점 자체는 쉽다. 하지만 상품 정보를 올리는 것부터 벽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예를 들면 티셔츠 소개 자료를 올리려고 해도 브이넥 스타일인지 라운드넥 스타일인지, 면은 몇%가 함유됐는지 등 매우 자세한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중국 소비자들은 제품을 구매할 때 웨이보나 웨이신과 같은 메신저를 통해 쉴 틈 없이 질문을 던진다. 이에 바로 답변을 해주지 않으면 제품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중국 상하이와 옌청 두 곳에 에이컴메이트 사무실이 있고, 전체 36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이중 CS(고객 서비스) 부문 직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1년에 4일 밖에 쉬지 못한다”고 고객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리바바가 실적 높은 TP로 선정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중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대규모 자본을 투자해 광고를 할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수많은 경쟁사를 제치고 소비자의 검색에 제품이 노출되어야만 한다. 소비자 검색에 제품이 노출되지 않으면 온라인 상점에 한 명의 고객도 들어오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이런 다양한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하려면 기업 입장에서 상당한 부담이다. 차라리 노하우가 많은 에이컴메이트의 도움을 받는 게 기업 입장에서는 이익인 것”이라고 강 대표는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에이컴메이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업을 TP(타오바오 파트너)라고 부르고 있다. 알리바바는 해외 유명 기업들이 입점 문의를 해오면 상담 대신 TP를 소개해준다. 예를 들면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랑콤이 티몰에 입점하려면 랑콤을 잘 운영할 수 있는 TP를 찾아야만 하는 것. 중국에 진출한 나이키 등의 글로벌 기업 TP인 바오준(Baozun)은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12년부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TP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에이컴메이트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1년에 두 번 알리바바 타오바오는 ‘타오바오 파트너 서비스운영 부문 평가회’를 통해 좋은 실적을 낸 TP를 선정한다. 대부분 중국 TP들이 선정되기 마련이다. 2015년 의외의 일이 일어났다. 한국인 창업자가 운영하는 에이컴메이트가 패션·화장품·아동·국제티몰 4개 부문을 수상한 것. “중국의 수천개 TP 중에서 바오준이 6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다음이 우리 에이컴메이트였다. 중국인들의 잔치에 우리가 4개 부문 우수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중국에서 10여 년 동안 노력한 결과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좋았다”고 자랑했다. “그동안 중국인과 경쟁할 때 외국기업이라는 상대적 소외감, 박탈감을 느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설움을 해결해줬기 때문에 더 각별하다.” 에이컴메이트의 성장 가능성은 NHN엔터테인먼트의 투자로 이어졌다. 지난해 8월 NHN엔터테인먼트는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에이컴메이트 지분 42.94%를 취득했다. 강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우리를 중국 시장 진출의 이커머스 파트너로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한 한국의 온라인 기업은 에이컴메이트를 통해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이다. 2008년 창업한 에이컴메이트의 초기 모습은 지금과 딴판이었다. 당시 비즈니스 모델은 한국의 온라인 패션 아이템을 중국에 파는 것. “2008년은 비즈니스 모델을 테스트하는 단계였다. 한국의 오픈마켓에서 물건을 사서 중국에 판매했다”고 강 대표는 설명했다. 더제이미닷컴(www.TheJAMY.com) 사이트를 오픈하고, 한국 제품을 이 사이트에 올려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당시 모든 작업이 수동이었다. 하루에 올릴 수 있는 상품이 20개가 넘지 않을 정도로 느리기만 했다. 강 대표는 1년 동안 자동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지금은 하루에 몇 개의 상품이 올라가는지 알 수 없을 정도”라며 강 대표는 웃었다. 한국 제품 세계에 파는 글로벌 서비스 준비 1년 동안 시스템 개선 작업에 매달렸고,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기업과 브랜드 판매 계약을 했다. 시기가 너무 좋았다. 2008년 9월 미국 4위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후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는 에이컴메이트에게 최상의 기회였다. 환율 때문이다. “환율이 떨어지면서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을 기존 가격에서 30~4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었다. 신규 고객 유입이 급격하게 늘어났고, 제이미닷컴이 크게 성장했다”고 강 대표는 설명했다. “세계 금융위기는 우리에겐 천운이었다. 조금 일찍 중국 온라인 비즈니스 길목에 있어서 그 기회를 얻었던 것이다.” 2012년 에이컴메이트는 TP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2010년 알리바바는 에이컴메이트에게 티몰한국관 운영을 맡겼다. 2012년 초 티몰 내부 정책에 의해 폐쇄가 결정됐는데, 당시 한국관에 입점했던 신원그룹의 씨위 진(SIWY JEAN)라는 프리미엄 진 브랜드가 운영 대행을 에이컴메이트에 의뢰한 것. “당시 중국에서 TP 비즈니스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던 상황이었고, 우리가 그 흐름을 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 에이컴메이트에 합류한 송종선 부사장(전 KT커머스 상무)이 TP 서비스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에이컴메이트의 매출 비중은 한국 브랜드 판매 매출과 TP 서비스 매출이 5:5를 차지하고 있다. 강 대표가 원래 하고자 했던 일은 광고였다. 아주대 경영학과 3학년에 다닐 때 광고회사 인턴으로 일하면서 프로 광고인을 꿈꿨다. 좀 더 넓은 세상을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그동안 번 돈을 가지고 2005년 중국에 어학연수를 갔다. 중국과의 첫 인연이다. “당시 대학교 선배가 전기자전거, 시계, 액세서리 등의 중국 상품을 무역으로 팔았는데, 거기에 합류하면서 중국 시장을 배웠다.” 경쟁이 심하고, 제품도 반품되는 게 많아서 사업은 실패했다. 2006년 하반기에 한국에 돌아와 졸업을 했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다. 중국에서 함께 일했던 선배가 다시 손을 잡자는 제안을 해왔다. 2008년 선배와 함께 강 대표는 에이컴메이트를 창업했다. 에이컴메이트(함께하다는 ‘Accompany’와 친구라는 ‘Mate’의 합성어)라는 사명도 중국 어학연수 시절 함께 살던 캐나다 룸메이트가 지어줬다고 한다. “싸우지 말고 잘해보라는 의미였다”며 웃었다. 온라인 비즈니스나 중국어도 잘 모르는 28살 젊은이의 무모한(?) 도전은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다. 강 대표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제 2의 도전을 시작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한국 제품을 중국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일본 등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국 브랜드 위주의 운영대행 서비스를 글로벌 빅 브랜드로 확장시켜나간다는 복안도 가지고 있다. 강 대표가 어떤 결과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 글 최영진 포브스코리아 기자·사진 오상민 기자 [출처 : 중앙시사매거진] 입력 : 2015.10.23

2016. 08. 18

패션·화장품 넘어…이제는 K-베이비가 中시장 휩쓴다

내수침체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던 국내 영·유아 업계 중소기업들의 중국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빠빠후이라이러)가 인기를 끄는 등 ‘한류 육아’에 대한 중국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국산 영·유아 브랜드 선호현상과 제품 구매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24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티몰 공식 파트너사인 에이컴메이트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티몰 내 영·유아 카테고리 거래액이 작년 상반기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영·유아 전체시장 거래액은 548억8000만 위안(10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344억8600만 위안(6조3000억원)보다 약 3조8000억원 늘어났다. 그 중 알리바바티몰 2015년 상반기 영·유아 카테고리 총 거래액은 265억8200만 위안(4조9000억원)으로 전체시장 48.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중국산 영·유아 용품 다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중국산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면서 아이에게 안전한 제품을 구입하려는 중국 부모들의 모성본능이 한국 영·유아 용품을 역직구하는 현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 보장된 품질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국산 영·유아 용품의 상품경쟁력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송종선 에이컴메이트 부사장은 “현재 중국 영·유아 시장의 주 타깃인 바링허우(1980년대 출생자) 세대들은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소비를 지향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패션, 화장품에서 시작된 한류가 K-베이비 산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 시점이 국내 영·유아 업계 중국진출의 황금기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에이컴메이트는 국내 영유아 기업들의 신속한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출처 : 브릿지경제] 입력 2015-09-24 09:53

2016. 08. 18

요즘 뜨는 강철용 대표의 中진출 핵심 전략은? “기본에 충실…그 후 디테일을 더하라”

-에이컴메이트, 해외진출 도우미로 급부상 13억 인구, 세계 2위 경제 대국. 고성장의 시대를 넘어 중성장의 시대를 지나고 있는 중국 시장은 그 압도적인 규모로 여전히 전세계 제조ㆍ유통업체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존재하고 있다. 중국에 상품을 팔기위해 기업들이 국경을 건너는 일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전자상거래의 발달은 이 ‘월경(越境)’의 정의를 바꿔놨다. 이제 기업들의 중국 공략은 단순히 중국 내 유통망에 상품을 진열해놓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들의 타겟은 알리바바를 세계 2위의 IT기업으로 키운 중국의 온라인쇼핑족들이다. 중국 온라인시장 공략이 유통업계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알리바바 타오바오가 주최한 ‘2015년 상반기 타오바오 파트너 서비스운영 부문 평가회’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패션, 화장품, 아동, 국제티몰 4개 부문을 수상한 기업이 있다. 바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로스보드 이커머스’ 회사인 에이컴메이트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에이컴메이트 한국지사에서 만난 강철용 대표(35)는 “한국 상품을 중화권으로 온라인 유통시켜주는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 기업 내에서는 독보적”이라며 “이번 수상은 에이컴메이트의 기술 서비스에 대해 중국 전자상거래의 70%를 차지하는 글로벌 회사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컴메이트는 중국의 티몰 글로벌, 중국 쇼핑몰 구축 등 중국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하는 업체들의 입점과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랜드 등 중국 진출 유통업체들의 온라인 유통채널의 운영, 이마트, 롯데마트, G마켓 등의 티몰 입점 및 운영도 이들이 맡고 있다.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려면 이 곳을 통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에이컴메이트는 2008년 설립 후 ‘크로스보드 이커머스’라는 비즈니스 군의 새 역사를 쓰며 6년만에(2014년 기준) 매출액 1100억의 회사로 성장했다. 강 대표가 본 중국의 온라인 시장은 여전히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 강 대표는 “온라인 시장은 불황일때 탄력을 받고 중국의 온라인 시장도 성장 중”이라며 “중국 정부 역시 1성급 도시와 2, 3성급 도시 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전자상거래라고 생각,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강 대표가 강조하는 중국 시장 진출의 핵심은 기본에 디테일을 더하는 것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갖고, 정확한 타깃을 대상으로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강 대표는 “중국이 1급 도시에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격전지다. 중국 온라인도 이미 쟁쟁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진출해있다”며 “선진국 수준의 구매력을 가진 도시에 갈 것인지, 혹은 2,3급 도시로 진출할 것인지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월경무역의 핵심은 A국가의 콘텐츠를 B국가의 콘텐츠로 바꾸는 것이고, 나라마다 콘텐츠 선호방식이 다르다”며 “일례로 한국의 온라인 쇼핑몰은 공백과 깔끔한 이미지를 요청하지만 중국은 상품의 재질이나 라벨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온라인 구매를 할 때 진품 여부를 중요시하고, 채팅, 전화를 통해 업체에게 꼼꼼이 상품 문의를 하는 중국 소비자의 구매특성에 맞는 고객서비스는 필수다. 사람들은 한류의 종식을 걱정한다. 한류가 가면 한국상품의 인기도 떨어질 것이란 우려다. 강 대표는 이미 ‘K(코리아)’라는 브랜드가 하나의 용어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한류가 끝나면 (중국 장사가)망하는 것 아니냐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이미 K패션, K뷰티가 버버리 스타일, 옥스퍼드 스타일과 같이 해당 인더스트리 내에서 ‘가격 대비 합리적인 상품’이라는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깐깐한 중국소비자들이 단순히 아이돌, 한류때문에 한국 상품을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국내 기업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중간다리로 오늘날까지 성장해왔다. 여전히 사업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중국이지만 강 대표의 계획은 글로벌을 바라보고 있다. 강 대표는 “최근에는 일본 관련 기업에 대한 중국 온라인 시장의 니즈가 있어서 그에 대응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글로벌 상품을 잘 소개하고 판매하는 이커머스 회사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미정 기자 balme@heraldcorp.com [츨처 : 헤럴드경제뉴스] 2015-09-01 00:21

2016. 08. 18

크로스보더로 활짝 열린 中 직거래 시장

상품력 강화·마케팅 투자·차별화된 포지셔닝이 관건 중국이 역직구의 문을 활짝 열어주면서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졌다. 중국 정부는 개인적인 대리구매, 따이공(보따리상) 등을 통한 탈세가 심화되고 외화가 불법적으로 유출되자 이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위생보건 규제 완화, 보세구역 설치 등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덕분에 국내 기업은 적은 투자 비용으로도 중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티몰, 제이디닷컴, VIP닷컴 등 중국 3대 전자상거래업체 또한 국내 기업의 입점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거나 한국 지사를 차리고 영업에 나서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 양질의 상품으로 브랜딩하라 그렇다면 성공적인 중국 전자상거래진출을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까. 지난 19~20일 열린 한중 전자상거래 컨퍼런스 ‘KCECC 2015’에서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관계자들이 무엇보다도 상품력 강화가 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신용산 VIP코리아 총경리는 “지금은 상품시대”라며 “한 때는 유통망의 힘이 강했지만 정보가 오픈되고 입소문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하며 소비자들이 좋은 품질의 상품에 주목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패션업계에서는 차별화된 포지셔닝 또한 필수라는 의견이다. 국내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유사 상품의 난립으로 인해 중국 소비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단계. 이 와중에 마유크림 단품으로 중국 시장을 휩쓴 성원제약과 마스크팩 단품으로 상장을 한 리더스의 사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 현지화된 상표 등·플랫폼 구축이 필수 상표 등록의 중요성 또한 언급됐다. 최근 상표 등록을 다른 업체에 맡겼다가 곤욕을 치르는 사례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파트너사가 임의로 상표를 등록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 소송을 통해 상표권을 되돌려 받을 수는 있으나 1~2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또 유사상표로 등록한 경우에는 법적 보호를 받을 수조차 없다. 또한 상표 등록 시에는 중국어 변환이 필수다. 대부분의 중국 온라인 소비자들은 영문보다는 중국어로 검색으로 하고 브랜드를 인식하기 때문. 또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사의 브랜드를 칭하는 용어가 별도로 존재할 수 있으니 체크해둬야 한다. 플랫폼 또한 중국 현지의 특성에 맞추는 것이 좋다. 타오바오의 베스트 파트너사 에이컴메이트의 송종선 부사장은 “한국에서의 높은 입지를 생각하고 중국 전자상거래에 도전할 때도 자사의 플랫폼을 고집하는 업체들이 더러 있는데, 이미 국내보다 더 활성화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소비자들이 굳이 낯선 환경을 감수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 지속적인 마케팅 투자로 인지도 높여야 마케팅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다. 오히려 매장을 여는 것보다 마케팅을 먼저 시작해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대두될 정도다. 중국 온라인 마케팅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시장 초기 진입 시에는 매출이 발생해야 수수료가 붙는 CTS 광고가 효과적이다. 트래픽이 높은 배너 광고는 구매전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면 필요하다. 또 중국의 트위터 격인 웨이보와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웨이신은 광고 파급력이 높지만 양사의 모 기업이 경쟁 관계에 있어 상호 링크를 공유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이종식 판다코리아 대표는 ‘정품 인증’ 또한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직구를 한다면 중국 소비자들은 정품을 구하기 위해 직구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는 “따이공 등에 의해 불법 복제 상품이 유통되면서 현재는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며 “국내 기업들이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에 직접 나서 손상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려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출처 : 패션인사이트] 입력 2015-08-31

2016. 08. 18

에이컴메이트, 알리바바 주최 '2015 상반기 파트너 평가회' 패션·화장품 등 서비스운영 4개부문 수상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로스보더 트레이딩 리딩 컴퍼니 에이컴메이트(대표 강철용)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타오바오(Taobao)에서 주최한 '2015년 상반기 타오바오 파트너(Taobao partner) 서비스운영 부문 평가회'에서 패션, 화장품, 아동, 국제티몰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컴메이트는 티몰(Tmall) 한국관과 국제티몰(Tmall Global) 직영관 운영으로 얻은 경험 및 우수한 소싱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패션·국제티몰 부문 금상, 아동·화장품 부문 은상 총 4개 부문 수상을 손에 거머쥐었다. 특히 국제티몰 부문 금상은 에이컴메이트의 탁월한 운영대행 능력으로 국제티몰에 입점한 한국상점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노력에 대한 반증이며, 국제티몰 내 에이컴메이트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패션(thejamy.tmall.hk), 화장품(tj21.tmall.hk), 건강식품(hf21.tmall.hk) 3개 직영관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 나이키, 네덜란드 필립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웹사이트 및 쇼핑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바오준(BAOZUN)과 함께 4개 부문 수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한 점과 수상업체 중 한국기업으로는 에이컴메이트가 유일해 그 의미와 상징성이 더 크다. 29일 오후 중국 항주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판셩(Fan Sheng) 알리바바 상가사업부 총감, 맨티엔(Man Tian) 알리마마 사업부 총감, 요우탄(You Tan) 서비스마케팅사업 총감 등 알리바바 주요 관계자와 에이컴메이트 송종선 부사장을 비롯한 수상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알리바바는 타오바오(Taobao), 티몰(Tmall), 국제티몰(Tmall Global) 등 알리바바에서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 내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를 '타오바오 파트너(TP)'라고 칭하고 있다. 타오바오 파트너는 온라인 상점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서비스운영, 연구자문 관련 분야 등으로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번에 진행된 평가회는 서비스운영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타오바오 파트너 서비스운영 부문 평가회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알리바바 협력 파트너를 독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된 공식 행사로 참여 신청한 사업자에 한해 판매상품, 매출, 서비스품질 등 내부의 공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패션, 잡화, 건강, 화장품, 가전제품, 건축, 국경 간 서비스 등 13개 부문 총 30개의 금상과 44개의 은상을 시상하고 있다. 에이컴메이트 송종선 부사장은 "8년 간 중국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며 이뤄낸 성과라 더 감격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중국뿐만 아니라 다국가 채널로 활동영역을 넓혀 한국 크로스보더 트레이딩 리딩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컴메이트는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알리바바' 뿐만 아니라 중국 검색 포털 사이트 '바이두(baidu.com)', SNS 채널 '웨이보(weibo.com)'와의 밀접한 업무 제휴를 바탕으로 한국 주요 브랜드 200여 개를 중국 내 유력 온라인몰에서 판매 운영 대행해 오고 있다. 에이컴메이트 소개 에이컴메이트는 국 상품의 온라인 글로벌 유통 채널로 중국 내 한국 상품의 최대 유통 채널로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이커머스 기업이다. [출처 : 뉴스와이어] 입력 2015.07.30. 09:38 | 수정 2015.07.31. 16:28

2016. 08. 18
  • First
  • «
  • 1
  • 2
  • 3
  • 4
  • 5
  • 6
  • 7
  • »
  • Last
ACCOMMTE EN Copyright © Accommate Co., Ltd. All rights reserved.